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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해” 어르신, 손주 돌보는 여성들의 ‘과로’
생애사 쓰는 요양보호사 천민숙 님 인터뷰
조한진희(반다)   |   2024-02-22

올해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에는 한국에서 ‘여성파업’이 예고되었다. 30여개 여성/노동/사회단체들이 2024년 ‘3.8 여성파업 조직위원회’를 결성해 유급/무급 여성노동 실태와 ‘구조적 성차별’을 알리며 여성파업을 준비 중이다. 여성파업을 반기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편집자 주

 

“드디어 집에 오면 멍해지죠. 그냥 한참 멍하게 앉아 있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있는 거예요. 종합검진 받은 검진표도 집에 도착한 지 한참 됐는데 보지도 않았고. 지금 생각해보니 매일 돌리던 청소기를 안 돌린 지도 한참 된 것 같네요.”

 

60대 요양보호사 천민숙 님은 반복적으로 말했다. “‘드디어’ 집에 오면 겨우 안도감이 들고, 너무 피곤하고, 친한 친구들 만나는 것도 귀찮고, 자주 멍해져요”

 

▲ 딸 집에서 가사노동을 하고 있는 60대 요양보호사 천민숙 님의 모습. (사진 제공: 천민숙)


그는 내가 속한 〈다른몸들〉의 ‘돌봄노동자 생애사 쓰기 모임’의 성원인데, 지난 1년 사이 부쩍 수척해져서 다들 걱정했다. 6년째 모임을 함께 하고 있는데 요즘처럼 기운 없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그 좋아하던 책 읽기도 언젠가부터 잘 눈에 안 들어와서 손을 놓은 지 꽤 됐다. 요즘은 ‘돌봄노동자 생애사 쓰기 모임’에서 글도 잘 써지지 않는다. 소진증후군인 거 같았다.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이 너무 힘에 부치는 걸까?

 

보람된 직업, 누군가를 돌보는 일

 

“나는 이 직업이 천직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보람된 직업이 얼마나 되겠어요. 지금 모시는 어르신은 4년째인데, 자세한 이야기는 그분 사생활이라 말할 수 없지만, 그분 삶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워요. 몇 년 전에는 막 숨이 넘어가는 이용자의 임종을 지켜준 적도 있어요. 가족들은 제가 오는 시간을 기다리며 저승 가는 걸 미루고 있었던 것 같다며 고마워했어요.”

 

천민숙 님은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말할 때 얼굴이 환해졌다. 어떤 이들은 ‘똥기저귀 치우는 일’이라고 멸시하지만,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은 아주 보람된 일임을 강조한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뒤늦게 철이 들고’ 인생 공부도 많이 하게되는 직업이라고 했다.

 

“제가 장애인활동지원사 일도 조금 했어요. 이용자는 휠체어를 타는 사람이었는데. 무척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라서 여기저기서 많은 활동을 했어요. 장애인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됐죠.”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젊은 장애남성을 지켜보면서, 사회적 차별이 어떤 것인지부터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간다는 것의 의미까지 많은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다만 외출이 잦아서 매번 ‘휠체어를 쫓아가며’ 함께 이동하는 게 체력이 딸려서 그만두게 됐다.

 

“8년 전에는 강남 청담동까지 1시간 넘는 거리를 출퇴근한 적도 있어요. 강북에서 강남까지 너무 멀긴 했는데 강남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거든요.”

 

이용자는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여성이었는데, 남편이 항상 출근 전에 아내와 요양보호사인 자신의 간식을 식탁에 챙겨 놓았다. 경제적으로 윤택했고 딸 두 명과 화목한 가정이었는데 모든 집이 그렇듯 어려움도 있었다. 그곳에서 1년 정도 일했는데, 강남이나 강북이나 사람 사는 것은 다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최근까지도 이따금 그 집 딸들이 연락을 한다. 최근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게 됐다거나, 엄마의 병환 소식까지 안부를 전해온다.

 

▲ 인터뷰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천민숙 요양보호사님. (사진 제공: 다른몸들)


물론 누군가를 돌보는 이 직업이 쉬운 것은 아니다.

 

“한 어르신은 꼭 문갑 위에 1만원을 올려뒀어요. 새로 온 요양보호사가 도둑질을 하는지 안 하는지 시험하는 거죠. 센터에서 아주 유명했어요. 고약한 분이었죠.”

 

이처럼 고의로 돈을 두고 시험하는 이들도 있지만, 치매(인지증)로 인해 도둑 망상이 있어서 물건이 없어졌다며 의심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그 집에 갈 때는 일부러 작은 손가방도 들고 가지 않았다.

이뿐 아니라 요양보호사 노동 문제를 다룰 때 자주 언급되듯 김장을 시키고 제사 음식을 마련하게 하거나, 다양한 형태의 성희롱이나 막말로 모멸감에 온몸이 떨리는 순간까지 수 많은 사건을 마주한다.

 

하지만, 그는 어떤 일도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10대 때 전당포와 당구장부터 시작해서 20대 때 공장, 30대 때 마트까지 여러 일자리를 거쳐봤다. 어떤 일터도 여성에게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10대 때는 ‘어린 여자애’라서 무서운 남자 어른들 틈에서 힘들었고, 20대는 ‘젊은 여자’라서 힘들었고, 지금은 ‘나이 든 여자’라서 힘들다.

모두 힘들지만 장애인활동지원사,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은 당구장에서 서빙을 하거나 공장에서 미싱질 할 때와 달랐다. 해본 직업 중에서 유일하게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라서 좋다고, 그는 거듭 강조한다.

 

▲ 18살이던 1978년 공장에서 일했다.(왼쪽) 어른들 틈에서 무섭고 힘들었지만, 친구와 함께여서 버틸 수 있었다. (사진 제공: 천민숙)


누군가를 돌볼수록 가난해지는 삶

 

그렇다면 천민숙 님은 지금 무엇 때문에 소진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일까.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시간이 너무 긴 것일까?

 

“지금 돌보는 어르신은 중풍이고 임대 아파트에 사시는데 아주 점잖고 성품이 좋으세요. 그 집으로 9시에 출근하면 밥솥부터 열어 보고, 밥이 없으면 밥 앉혀 놓고, 설거지하고, 약 챙겨드리고 어르신 목욕도 시켜 드려요. 그럼 금세 점심시간이 되고 식사 차려 드린 뒤 저는 퇴근을 해요.”

 

주 6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을 그 집에서 일한다. 그리고 곧장 1시간 버스를 타고 딸네 집으로 간다. 딸이 재작년에 둘째를 낳았고 아직 18개월이라 손이 많이 간다. 처음엔 이따금 갔는데, 점점 딸의 연락이 잦아졌고 아예 평일에는 항상 손주를 돌보러 간다.

 

“딸 집에 가면 현관문 들어가면서부터 집을 치워요. 장난감부터 어질러진 옷가지도 치우고. 쌓여 있는 설거지도 하고, 손주 이유식도 만들어 먹이고. 그러다 보면 금세 일고여덟 시가 돼요.”

딸은 두 명의 아이를 돌보는 걸 무척 힘에 부쳐 한다. 특히 둘째가 태어난 이후 큰 아이가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해져서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똑똑한 엄마’가 되기 위해 읽어야 할 책과 필요한 정보도 많다고 한다. 게다가 둘째 손주는 워낙 밥을 잘 안 먹어서인지 병치레가 잦고 성장이 더디다.

 

손주가 아프면 안쓰럽고 오물거리는 입과 꼼지락거림이 모두 예쁘지만, 여러모로 힘들다. 그렇다고 아이를 봐달라는 딸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도 어렵다. 딸은 전업주부지만 여러 해 전 암 수술을 한 적 있고, 이후 체력이 약해졌다. 질병으로 인한 체력 약화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원 받을 수 있는 공적 돌봄은 없다. 사위는 집안일을 잘 하지 않는다. ‘도우미 아줌마’를 부르는 것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고, 몇 시간이라도 어린이집에 보내기엔 손주가 자주 아프고…. 결국 친정엄마가 유일한 ‘동아줄’이 되고 있다.

 

그는 둘째 손주가 태어나기 전 하루 8시간을 요양보호사로 일했지만, 지금은 일할 시간이 부족해져서 수입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2023년 기준 1인가구 최저생계비인 약 124만 원에 턱없이 못 미치는 월급으로 살다 보니, 고장 난 세탁기를 수리하지 못한지 여러 달째다. 하지만 가족 돌보는 일을 외면할 수도 없다.

 

▲ 둘째 손주와 함께. (사진 제공: 천민숙)


“평일 오후에 손주를 돌봐주고, 토요일 오후에는 혼자 사는 어머니 집에 가요. 노인들은 하루가 다르고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어머니 집에서 제가 일을 많이 하진 않아요. 임영웅 노래 가사를 스케치북에 적어 드리기도 하고. 말벗이나 하다 오는 거죠.”

 

말벗이나 하다 온다고 표현하지만, 그것도 돌봄이다. 90이 가까워지는 어머니의 건강이 괜찮은지, 집에 불편한 곳은 없는지, 냉장고 위생 상태는 어떤지, 여기저기 훑어보고 작든 크든 손을 대고 오게 된다. 

 

“손주 돌보고 엄마 집에 가는 게 힘이 들긴 한데. 사실 저희 어머니도 손주를 돌봐줬어요. 저희집 애들은 아니고 동생네 아이 두 명을 키워주셨죠.”

 

그의 어머니는 원래 산부인과에 딸린 조리원 식당에서 20년 넘게 일을 했다. 그러다가 사업하는 딸의 아이들을 키워주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셨다. 손주들 다 키우고 나니, 완연한 노인이 되었고 지금은 혼자 살고 계신다.

 

흔히 자녀 양육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과 재취업이 논의되지만, 이뿐만이 아니다. 천민숙 님이나 그의 어머니처럼 ‘황혼육아’를 맡게되면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거나 조기퇴직을 하게돼 더 가난한 여성 노인의 삶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누군가를 돌볼수록 더 가난해지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유급노동 이후 손주돌봄, 어머니 방문…주54시간 노동

 

천민숙 님은 요양보호사로서 어르신 집에서 주 6일 3시간 일을 하고, 평일에는 딸 집에서 매일 6, 7시간을 일한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혼자 사는 어머니 집에 가서 4, 5시간을 보낸다. 월요일 아침에 출근을 해서 토요일 오후에야 사실상 퇴근을 하고, 6일만에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니 그에게 집은 ‘드디어’ 오는 곳이 되었고, 집에 오면 한참을 멍하게 앉아 있게 됐다.

 

그의 유무급 돌봄노동 시간은 주당 54시간이 넘는다. 명백한 과로다. 이렇게 지낸 지 1년이 넘어가고 있다. 소진증후군이 올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

 

주당 54시간이 넘는 노동 시간, 젊고 건강한 이에게도 힘든 노동 조건이지만, 63세의 노동자에겐 더욱 그렇다. 직장에서 주당 54시간 넘게 일하다가 쓰러지면 과로 인정과 산재 보상이라도 받겠지만, 천민숙 님이 쓰러지기라도 한다면 어떻게 될까? 인정과 보상은커녕 과연 누구로부터 돌봄 받을 수 있을까?

 

▲ 〈다른몸들〉의 ‘돌봄노동자 생애사 쓰기 모임’에서 쓴 글을 묶은 소책자 『돌봄노동자의 삶과 노동』을 들고 동료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가장 오른쪽이 천민숙 님이다. (사진 제공: 다른몸들)


사실 이런 현실은 천민숙 요양보호사만의 특별한 사례는 아니다. 적지 않은 중고령 여성들의 삶이다. 재작년 ‘덕성여대 청소노동자 투쟁을 지지하는 페미니스트 연대’ 활동을 하면서도 비슷한 경우를 종종 보았다. 청소 일을 마치면 손주 어린이집 하원 시간에 맞춰서 집에 돌아가야 하거나, 아픈 가족의 식사를 챙기러 가는 분들이 계셨다.

 

당시 덕성여대 청소노동자인 윤경숙 님(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덕성여대분회장)은 조합원 교육이나 회의 일정을 잡는 것에 대해 한 번씩 염려하였다. 손주나 아픈 가족을 돌보러 가는 조합원들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사실 본인도 청소 업무 이외에 ‘시급 400원 인상’을 요구하며 농성장을 오가고, 온갖 회의에 들어가느라 바쁜 와중에도 퇴근 이후 집에 가면 딸의 산후조리를 도와야 했다.

 

‘장시간 노동’ 사회, 많은 여성이 시간주권 빼앗겨

 

흔히 여성의 무급 가사돌봄노동 현실을 강조하기 위해, 이를 화폐로 전환한 사례가 많이 쓰인다. 이를테면 ‘무급 가사노동은 490조9천억으로 국내총생산(GDP)의 25.5%에 속한다’거나 ‘가사돌봄노동을 여성이 남성보다 91.6조 원만큼 더 한다(통계청)’라는 게 대표적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사돌봄노동을 ‘화폐 가치로 전환해서 강조’하는 것은 중요하고, 또 유효한 지점이 있다.

 

그러나 이에 더해, 여성의 무급 가사돌봄노동을 ‘과로 문제’로 접근하는 관점이 필요하다. 특히 주당 60시간 노동 정책을 만들고 있는 지금 정부에서는 더욱 절실하다. 직장에서 장시간 노동은 집안에서 가사돌봄노동을 수행할 시간을 단축시키며, 동시에 ‘누군가(여성)’의 가사돌봄노동에 더욱 의존하게 만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성이 가사돌봄노동을 일방적으로 더 많이 수행함으로서 발생하는 결정적 또다른 문제가 있다. 누구에게나 한정된 시간이라는 자원을 제한당한다는 점이다. 즉 시간주권, 삶의 주도권과 연결된 것이다.

 

▲ 가장 행복한 시간인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시간. 많은 여성이 가사돌봄노동을 일방적으로 더 많이 수행하면서 ‘시간주권’, 삶의 주도권을 빼앗기고 있다. (사진 제공: 천민숙)


덕성여대 청소노동자 중 누군가는 퇴근 이후 빨리 집에 가서 손주와 아픈 가족을 돌보러 가느라, 조합원 교육을 듣지 못하거나 농성에 참여하기 어려웠다. 이는 자신의 노동과 삶에 대해 정치적으로 각성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그만큼 잃어버린다는 의미다. 노동자로서 부당하게 대우받는 현실을 바꾸고 정당한 권리를 되찾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는 뜻이다.

 

여성의 노동을 저임금으로 혹은 무급으로 착취하며 건설된 지금의 세계는 여전히 모성과 성역할로 가사돌봄노동을 떠맡기며, 사회를 유지시키고 있다. 동시에 가사돌봄노동을 수행하는 이들을 ‘시간 빈곤자’로 내몰며, 차별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정치적 존재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여성의날엔 어르신돌봄, 손주돌봄 모두 ‘파업’하고 싶다

 

천민숙 요양보호사도 손주 돌봄을 시작하면서 ‘돌봄노동자 생애사 모임’에서 노동 문제에 대한 책을 읽고, 여성의 역사에 대해 공부할 시간을 점점 잃어버리고 있다. 그에게 3월 8일 국제여성의날 ‘여성파업’에 동참하며, 함께 광장으로 나설 수 있을지 물었다.

 

“내가 살면서 정말 무심했어요.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누가 우리 권리를 찾아 주겠어요? 여성평등이나 돌봄 공공성도 먼 이야기로 끝나겠죠. 저도 나서야 한다는 생각은 하는데. 근데 어르신 돌봄 일은 하루 뺀다고 해도, 둘째 손주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사위한테 반차라도 내라고 해야겠어요.”

 

[필자 소개] 조한진희(반다) ‘다른몸들’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다에 연재한 ‘반다의 질병관통기’를 토대로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를 출간했고, 『삶을 바꾼 페미니즘 강의실』, 『돌봄이 돌보는 세계』 등을 함께 썼다.

기사입력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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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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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24/02/22 [15:14]
글만 읽어도 너무너무 피곤한 느낌이 전해져왔습니다. 돌봄, 끝도 없는 가사노동은 진짜 골병드는 일인 것 같아요. 나는 지금도 힘든데... 노년에도 슈퍼우먼으로 사는 건 얼마나 힘들까요. 책 읽고 글쓰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천민숙 님 보면서, 60이면 이제 그렇게 살아도 되는 시간 아닌가 싶어서 슬프네요.
윙크 24/02/22 [20:23]
활짝 웃음 짓는 천선생님 미소가 눈 맞고 들어온 일인의 시린 마음을 사라락~ 녹이시네요.
여성파업 날에 일은 꼭 쉬시고, 종합검진 받은 검진표 확인해보셔요. ㅠㅠ
독자 24/02/26 [21:22]
돌보고 오래 일한 천 요양사님에게 쉼과 감사와 여유가 칮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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